15주년 맞은 '아육대'…역대급 규모로 안방 찾는다
전현무는 12년째 개근
사진: MBC
MBC '2025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가 역대급 규모로 안방을 찾는다.
지난 19일 MBC에 따르면 올해로 15주년을 맞은 '아육대'는 총 61팀, 373명의 아이돌이 참가한다. 새롭게 추가된 종목 '권총사격'을 필두로 육상, 씨름, 승부차기, 댄스스포츠에서 아이돌들은 뜨거운 대결을 펼친다.
MC로는 '아육대'의 상징으로 2013년부터 변함없이 진행을 맡아온 전현무가 이번에도 명실상부한 '아육대 터줏대감' 역할을 맡는다. 여기에 비투비 멤버로 예능에서 꾸준한 활약을 보여준 이창섭이 '아육대'의 첫 메인 MC에 합류해 현장에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게다가 코미디언 이은지는 다수의 프로그램에서 안정적인 진행과 순발력을 입증한 '믿고 보는 MC'로 시원한 리액션과 위트 있는 멘트로 경기장을 웃음과 활기로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조나단은 'MZ세대' 대표답게 밝은 에너지와 기발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현장을 더욱 생동감 있게 만들 전망이다.
이번 아육대는 종목별로 각기 다른 매력을 선사한다. 육상에서는 짜릿한 스피드 경쟁과 예측 불허의 역전 드라마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며 씨름은 힘과 기술이 맞붙는 전통 스포츠의 묘미를, 권총사격에서는 숨 막히는 집중력을 보여줄 새로운 '사격돌' 탄생이 주목된다.
승부차기는 단 한 번의 슈팅과 세이브로 승부가 갈리는 긴장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댄스스포츠는 음악과 스포츠가 결합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육대'는 오는 10월 추석 연휴 중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