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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지수 인스타그램

배우 김지수가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활동 재개에 나선다.

20일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김지수 배우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존재감과 섬세한 연기를 지닌 배우로, 앞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는 공식 입장을 냈다.

지난 1992년 SBS 공채 2기 탤런트로 데뷔한 김지수는 드라마 '종합병원', '보고 또 보고', '태양의 여자', '여우각시별' 등과 영화 '가을로', '완벽한 타인' 등에 출연하며 탄탄한 연기를 선보였다. 특히 김지수는 영화 '여자, 정혜'로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과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을 수상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약 9개월간 유럽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김지수는 새 소속사와 손을 잡고 본업에 복귀할 예정이다.

한편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진세연, 김재용, 양혁, 이시아 등 다양한 매력을 가진 배우들이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