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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이성민, 조우진, 정경호, 박지환, 이규형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코믹 시너지와 통쾌한 액션으로 스크린을 찾는다.

26일 영화 '보스' 측은 1차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보스'는 조직의 미래가 걸린 차기 보스 선출을 앞두고 각자의 꿈을 위해 보스 자리를 치열하게 양보하는 조직원들의 필사적 대결을 그린 코믹 액션 영화다.

공개된 스틸에는 '식구파' 3인방의 과거와 현재가 담겼다. 순태(조우진 분)는 목장갑을, 강표(정경호 분)는 목검을, 판호(박지환 분)는 가스통을 들고 상대 조직원들과 사투를 벌이며 개성 넘치는 액션을 선보인다. 이성민은 식구파 보스 대수로 분해 강렬한 카리스마를 예고한다.

또한 주방에서 불을 피우며 요리하는 순태, 탱고에 빠져 댄서로 살고자 하는 강표, 일망타진을 꿈꾸는 언더커버 경찰 태규(이규형 분) 등 다채로운 캐릭터들이 얽히며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순태의 아내이자 중식당 '미미루'의 실세 지영(황우슬혜 분), 태규의 상사 추과장(고창석 분)의 티키타카 역시 웃음을 더할 전망이다.

다양한 인물과 사건들이 얽히고 설켜 전개되는 '보스'는 올 추석 극장가에 유일한 코믹 열풍을 예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