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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늬, 탈세 논란 입 열었다 "견해 차이…4년째 조사 중"

오죽하면 '애마' 인터뷰 자리에서..

사진: 넷플릭스 '애마'

 

배우 이하늬가 최근 불거진 탈세 의혹에 직접 입을 열었다.

 

이하늬는 최근 온라인으로 진행된 넷플릭스 시리즈 '애마' 관련 인터뷰에서 그동안의 심경과 세금 문제에 대해 밝혔다. 

 

이 인터뷰에서 이하늬는 "법인을 하면서 한 번도 위법이나 불법을 한 적이 없다"고 운을 떼며 "최근 세무조사에서 (알려진 건) 견해 차이라고 해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논란은 세무 당국과 세무 대리인 간 관점 차이에 의해 발생했으며 추가 세금으로 전액을 납부, 고의적 세금 누락 등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는 것. 앞서 이하늬 소속사 측도 "이미 법인 수익으로 신고해 세금을 납부한 금액에 대해 추가로 개인 소득세가 부과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하늬는 "아직은 절차가 남아있는, 진행 중인 사안이라 이렇다 저렇다 내가 말씀드리기는 조금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다"면서 "나도 한 발짝 조금 떨어져서 바라보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하늬는 지난 9월 서울지방국세청으로부터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받았으며, 이 과정에서 연예인 중 역대 최고액 세금인 60억원을 추징받았다고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이에 이하늬 측은 "이하늬는 본업인 연기 활동과 더불어 여러 활동을 수행하기 위하여 법인을 설립해 운영해 왔다"며 "연예 활동 소득은 법인 수익으로 포함해 신고하고, 법인세를 성실히 납부해왔다"고 설명했다. 

 

이하늬가 열연한 시리즈 '애마'는 1980년대 한국을 강타한 에로영화의 탄생 과정 속, 화려한 스포트라이트에 가려진 어두운 현실에 용감하게 맞짱 뜨는 톱스타 희란(이하늬 분)과 신인 배우 주애(방효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현재 넷플릭스에서 스트리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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