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이 정도면 우승팀 내정?"…'골때녀', 편집 조작 논란 터졌다

"확인 중"이라는 제작진 입장

사진: SBS '골 때리는 그녀들'

 

SBS의 축구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 편집 조작 의혹이 터지며 뜨거운 비판을 받고 있다. 


지난달 27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구척장신과 FC원더우먼의 G리그 결승전 경기가 그려졌다. 이날 경기에서 구척장신은 FC원더우먼을 2-1로 꺾으며 창단 이후 첫 우승이라는 업적을 세웠으나, 심판의 편파판정 및 편집 논란이 불거져 경기를 본 시청자들의 항의가 이어졌다.


특히 FC원더우먼의 에이스 마시마 유를 겨냥한 구척장신 선수들의 거친 플레이가 문제로 지적됐다. 구척장신의 차서린 및 김진경 선수는 경기 중 마시마 유를 양손으로 잡아채는 등 반칙 행위를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파울 선언이나 카드가 주어지지 않았다. 

논란은 제작진이 경기 기록지를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더욱 커졌다. 기록지에는 마시마 유가 후반 12분에 경고를 받은 사실이 적시돼 있었으나, 해당 장면은 지난달 27일 방송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시청자들은 "이 정도면 우승팀이 내정된 거 아니냐", "골때녀 또 이러네" 등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이번 사태에 대해 '골때녀' 측은 다수의 매체를 통해 "확인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