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k-snapp

k-snapp
k-snapp

윤후, '아빠' 윤민수 이혼에 덤덤한 심경 "알아서 해야지"

어른 다 됐네..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0-1 screenshot.png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0-21 screenshot.png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0-49 screenshot.png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0-53 screenshot.png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1-16 screenshot.png

“생각보다...” 윤후, 부모님의 이별에 대해 숨겨왔던 속마음 고백↘ 1-27 screenshot.png

사진: SBS '미운 우리 새끼'

 

그룹 바이브 멤버 윤민수의 아들 윤후가 부모의 이혼과 관련한 심경을 밝혔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윤민수와 윤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에 재학 중인 윤후는 방학을 맞아 잠시 한국에 와 있었는데 윤민수는 윤후를 불러 운동하는 자세를 봐달라고 요청했다. 윤후는 벌크업된 모습으로 등장해 트레이너처럼 윤민수에게 운동법을 설명하며 눈길을 끌었다.

 

운동 삼매경인 윤후에게 윤민수는 "미국에서 여자친구 만들려고 하냐"라고 묻자 윤후는 "그런 이유도 살짝 있다"라고 솔직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후는 "아빠는 너무 못 생겨서 미용 목적으로 운동을 해야 한다"라며 농담 섞인 조언을 던졌다.

윤민수는 미국 출국이 3일 남은 윤후에게 현실적인 이야기를 꺼냈다. 윤민수는 "지금은 아빠와 엄마가 같이 있지만, 다시 한국에 올 땐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아빠, 엄마가 그때쯤은 따로 살 수도 있다. 그땐 지금처럼 같이 못 있는다. 네가 엄마와 있을지 아빠랑 있을지 모른다"라고 말했다. 윤민수의 말에 윤후는 "아빠랑 이런 얘기를 처음 해서 당황스럽다"라며 안절부절못했다. 윤민수가 "나중에 엄마, 아빠가 같이 안 지내는 모습을 보면 어떨 거 같냐. 괜찮냐"라고 묻자 윤후는 "네. 뭐. 생각보다 (괜찮다). 이제 혼자 알아서 해야지"라며 덤덤하게 말했다.

 

윤민수는 홀로 살 새 집에 윤후의 방을 어떻게 꾸밀지도 고민했다. 윤민수는 "아빠 집이 생기면 네 방도 만들어 둘 거다. 어떤 스타일을 원하냐. 친구들 놀러 와도 같이 먹을 수 있게 바 분위기로 만들어둘까?"라며 너스레를 떨었고 윤후는 "좋다. 그렇게 해주면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윤민수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아들 윤후를 두고 있다. 윤민수 부자는 과거 MBC 예능 '아빠! 어디가?'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었다.

관심 있을 만한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