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수, "오빠 귀여워" ♥원자현 칭찬에 고장
촬영 중단 요구까지..무슨 일?
사진: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코미디언 윤정수가 띠동갑 연하인 예비 신부 앞에서 고장(?)이 난다.
8일 방송되는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윤정수는 예비 신부 원자현을 최초로 공개한다.
윤정수는 늦은 밤 차에서 내리며 "(내 여자친구) 잘 있나"라고 말하는 장면으로 눈길을 끈다. 이후 카페에서 윤정수는 원자현을 보자마자 "오늘 왜 이렇게 예쁘게 입고 왔냐"라는 말과 함께 설레는 미소를 지어 보인다.
윤정수가 "너무 어색하다"라며 쑥스러워하자 원자현이 먼저 윤정수의 손을 잡으며 분위기를 푼다. 제작진이 "예비 아내분이 귀엽다는 눈길로 (윤정수를) 쳐다보시는 것 같다"라고 하자 원자현은 "그냥 다 귀엽다"라며 남편을 치켜세운다. 원자현의 칭찬에 몸 둘 바를 몰라하던 윤정수는 박수를 치며 "이제 그만 (촬영 접고) 갑시다"라고 말하며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방송은 8일 오후 10시.
한편 윤정수는 원자현과 혼인 신고를 마친 상태이며 오는 11월30일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