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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ITER

그룹 워너원 출신 배우 박지훈이 글로벌 영향력을 입증했다.

지난 8일 박지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중국 매거진 CITER의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주인공으로 태어난 사람'(主角天生)이라는 콘셉트 아래 박지훈이 지닌 특유의 소년미와 나른한 분위기를 담아내며 오묘한 매력을 자아냈다. 그는 빛과 그림자를 절묘하게 활용해 섬세한 감정을 연출했으며, 타월을 활용한 컷에서는 절제된 세련미로 패셔너블한 매력을 드러냈다. 

특히 이전보다 더 정적이고 부드러운 분위기의 소년미를 담아내며 깊어진 표현력을 선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박지훈은 JTBC 드라마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으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시작한 후 '연애혁명',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환상연가', '약한영웅 Class 1', '약한영웅 Class 2', 영화 '세상 참 예쁜 오드리' 등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근에는 2026년 공개 예정인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취사병 전설이 되다'에 주연으로 합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