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민 '얼굴', 전 세계 157개국 선판매…글로벌 흥행 초읽기
박정민표 1인 2역 연기는?
사진: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
박정민의 1인 2역 연기로 화제를 모은 영화 '얼굴'이 전 세계 157개국에 선판매되며 글로벌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급사 플러스엠엔터테인먼트는 9일 '얼굴'이 미국, 캐나다, 프랑스, 러시아, 일본, 대만, 베트남 등 전 세계 157개국에 판매됐다고 밝혔다.
'얼굴'은 앞을 보지 못하지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장을 만드는 장인 임영규(권해효 분)와 그의 아들 임동환(박정민 분)이 40년 전 실종된 임영규의 아내이자 임동환의 어머니의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이야기다. 작품은 2018년 연상호 감독이 선보인 동명 그래픽노블이 원작이다.
'얼굴'은 '반도' 이후 극장에 복귀한 연상호 감독의 신작으로 장르를 넘나드는 대담한 비전을 다시 한번 증명하며 글로벌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한편 '얼굴'은 오는 11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