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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심수창 인스타그램

프로야구 선수 출신 방송인 심수창이 결혼 7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9일 스포츠동아에 따르면 심수창은 최근 자신의 결혼 생활을 원만한 합의 하에 마무리했다. 관련 소식에 정통한 관계자는 "한쪽의 귀책 사유가 아닌 서로 원만한 합의로 결혼 생활을 마무리했다"라고 설명했다.

심수창은 2018년 비연예인 주얼리 사업가 A씨와 결혼했으며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수창은 지난 2004년 LG 트윈스에 입단하며 프로야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넥센, 롯데, 한화 등에서 활약한 심수창은 2019년, 자신이 입단했던 LG 트윈스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야구 해설위원과 유튜브, 예능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심수창은 오는 22일 첫 방송되는 JTBC 예능 '최강야구'를 통해 다시 시청자 앞에 설 예정이다. '최강야구'는 은퇴한 프로 야구 선수들이 팀을 이뤄 야구에 도전하는 리얼 스포츠 예능이다. 방송에는 이종범 감독을 비롯해 나지완, 김태균, 윤석민, 권혁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