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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X' 김유정, 소름 돋는 '두 얼굴' 예고한 파격 티저 (+영상)

11월 티빙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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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티빙 '친애하는 X'

 

배우 김유정이 두 얼굴의 모습을 예고했다.

 

24일 티빙 오리지널 '친애하는 X' 측은 김유정의 두 얼굴이 소름을 자아내는 티저 예고편을 공개했다.


공개된 티저 예고편은 절정과 절망을 오가는 백아진의 처절한 인생을 담고 있다. 수많은 카메라 플래시가 쏟아지는 레드카펫 위, 화려한 드레스 차림의 배우 백아진이 도도한 자태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가장 높은 꼭대기에서 새롭게 태어나고 싶어"라는 말 그대로 가면을 쓰고 가장 높은 곳에 오른 백아진. 그러나 가면 뒤에 가려진 그의 과거와 실체가 베일을 벗으며 긴장감을 높인다.

학창시절 백아진은 앳된 얼굴에 천진한 미소를 띠지만 그 눈빛은 어딘가 공허하고 피폐하다. 그런 그를 둘러싼 소문들도 심상치 않다. "앞에서는 모범생인 척 뒤에서는 추잡하게 애들 돈이나 뜯고"라는 험담, "필요하면 가련한 척 불쌍한 척, 그거 다 가짜잖아"라는 비난 그리고 "사람의 탈을 쓴 악마"라는 증언이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이어 "어떻게, 저 좀 죽이고 싶으세요?"라며 독기와 광기 어린 기괴한 웃음을 짓는 백아진의 본모습은 공포스럽기까지 하다. 무엇보다 그와 지독하게 얽힌 윤준서(김영대 분)와 김재오(김도훈 분)의 운명에도 귀추가 주목된다. "넌 날 위해 어디까지 해줄 수 있어?"라는 백아진의 의미심장한 한 마디는 윤준서, 김재오의 선택을 더욱 궁금하게 한다. '너의 파멸이 나의 구원이기를'이라는 마지막 문구는 이들 사이의 복잡미묘한 감정과 관계를 짐작게 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김유정은 살아내기 위해 가면을 쓴 여자 백아진으로 파격적인 연기 변신에 나선다. 어린 시절의 겹겹이 쌓인 상처를 밟아 딛고 가장 높고도 위태로운 곳에 오른 톱 배우로 상대의 마음을 꿰뚫고 조종하는 것이 특기인 인물이다. 역대급 열연으로 원작과 시리즈 팬을 모두 매료시킬 김유정 표 백아진과의 만남이 기다려진다.

한편 '친애하는 X'는 오는 11월6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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