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후·조준영 '스피릿 핑거스', 웹툰 찢은 싱크로율…10월 공개
누구에게나 있는 불완전한 청춘의 조각
사진: ㈜넘버쓰리픽쳐스, MI, 케나즈
오랫동안 원작 팬덤의 기대를 모아온 드라마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24일 티빙 측은 새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의 편성 일정과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스피릿 핑거스'는 누적 조회수 13억뷰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던 동명의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힐링 로맨스다. 자신만의 색을 찾아 떠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리며 원작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세계관을 드라마로 옮겨왔다.
출연진으로는 박지후, 조준영, 최보민, 박유나를 비롯해 차우민이 남기정의 친구 변태선 역, 강혜원이 송우연의 연적 안예림 역을 맡아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메인 포스터가 공개되자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하다"는 반응을 이끌어내며 높은 싱크로율로 화제를 모았다.
극 중 주인공 송우연(박지후 분)은 무색무취하게 살아온 평범한 소녀로 이번 작품에서 자기만의 색을 찾아가는 상징적인 여정을 선보인다. 포스터 속 화려한 붉은색 체크 원피스를 입은 모습은 앞으로의 변화를 예고하며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키운다.
제작진은 "누구에게나 있었던 불완전한 청춘의 순간 그리고 그 속에서 나만의 색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으려 했다"며 "배우들의 높은 싱크로율과 섬세한 감정 연기를 통해 원작 팬들에게는 기대했던 선물이, 새로운 시청자들에게는 설렘 가득한 첫 만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피릿 핑거스'는 오는 10월29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