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욱X수지 뭉친 '조찬모임' 스페셜 포스터 공개…여운 가득
부국제에서 첫 선
사진: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 / 위지윅스튜디오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이 상영돼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연당한 사람들을 위한 일곱 시 조찬모임'은 실연당한 승무원 사강(수지 분)과 컨설턴트 지훈(이진욱 분)이 서로 뒤바뀐 '실연 기념품'의 비밀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이번 영화는 백영옥 작가의 2012년 발간된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임선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수지, 이진욱을 비롯해 유지태, 금새록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공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앞서 공개된 영화의 스페셜 포스터는 두 주인공이 문 앞에서 스쳐 지나가는 모습을 담아, 실연의 아픔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강조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 "끝났지만, 끝내고 싶어"라는 카피로 실연의 여운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이 작품은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과 감동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는 임선애 감독이 GV에 참석했으나, 수지는 디즈니+ 시리즈 '현혹' 촬영 일정으로 행사에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