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가 좋은 것 같아"…신승호, 윤은혜에 돌직구 고백
설렘지수 한도 초과
사진: tvN '핸썸가이즈'
배우 윤은혜가 신승호로부터 돌직구 고백을 받으며 설렘 모먼트를 선사한다.
2일 방송되는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차태현, 김동현, 이이경, 신승호, 오상욱이 새로운 부족(不足) 미션인 ‘고탄탄(고기+탄수화물+탄산) 부족’ 생활에 돌입한다. 고탄탄 없이는 한 끼를 버티기 어려운 멤버들이 청천벽력 같은 사태를 어떻게 극복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방송에서는 원조 한류 아이돌 윤은혜가 멤버들의 고탄탄 획득 게임을 돕기 위해 등장해 특별한 역할을 수행한다. 또한 윤은혜는 '박력 넘치는 고백' 상황극 연기 미션을 통해 자신의 고백 취향을 공개하며 이목을 끈다.
윤은혜는 "박력 있는 고백이라도 설렘이 있어야 한다. 여자들은 디테일을 본다"라며 연출자로서 멤버들의 연기를 디렉팅한다. 31년 차 베테랑 배우 차태현은 "지문에 쓰여 있는 대로가 아니고, 네가 듣고 싶은 대로 바꾼 거야?"라며 날카로운 지적을 던져 웃음을 안겼지만, 윤은혜는 연신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않는다.
무엇보다 이번 회의 하이라이트는 신승호의 돌직구 고백이다. 신승호는 윤은혜의 눈을 똑바로 바라보며 "누나가 좋은 것 같아. 계속 생각나고. 나 너 좋아하는 거 같아"라고 솔직하게 마음을 전한다. 이에 윤은혜는 "어우, 제일 떨리는데?"라며 얼굴이 발그레해지는 반응을 보여, 전설의 명장면 '당연하지'에 버금가는 설렘 모먼트를 완성했다.
방송은 2일 오후 8시4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