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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이브미디어코프

배우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가 허진호 감독의 신작 '암살자(들)'로 뭉쳤다. 

16일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에 따르면, 영화 '암살자(들)'은 유해진, 박해일, 이민호 등 역대급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 짓고 지난 8월 첫 촬영을 시작했다.

'암살자(들)'은 8.15 저격 사건의 배후를 추적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강렬한 서스펜스로 극장가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극중 유해진은 사건 현장을 직접 목격한 중부서 경감으로 분하며, 예리한 촉과 집념을 보여줄 예정이다. 박해일은 신문사 사회부장으로서 의문점들을 파헤치는 역할로 다시 한번 대표작을 경신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민호는 패기 넘치는 사회부 신입 기자로, 사건의 깊숙한 곳까지 탐사할 예정이다.

작품은 '천문: 하늘에 묻는다', '덕혜옹주' 등으로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보여준 바 있는 허진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이모개 촬영감독과 이성환 조명감독이 함께해 환상적인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음악은 조성우 감독이, 분장과 의상은 각각 송종희와 최윤선이 이끌고, VFX는 정재훈 수퍼바이저가 담당하고 있다.

하이브미디어코프가 제작을 맡은 '암살자(들)'은 내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