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부터 PD까지 이탈…수애, 송강호·구교환 이어 '내부자들' 하차
판 확 바뀐다
사진: 하이스토리디앤씨, JTBC스튜디오
배우 수애가 새 드라마 '내부자들'에서 하차한다.
16일 수애의 소속사 누아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수애가 '내부자들'에서 하차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드라마 '내부자들'은 2015년 개봉해 700만명 이상의 관객을 동원한 이병헌, 조승우 주연의 동명 영화를 시리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 '내부자들'은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극 중 수애는 드라마의 한 축을 담당할 신문사 간부 강영임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었으나 결국 이탈하게 됐다.
수애에 앞서 모완일 PD와 배우 송강호, 구교환 등도 하차 소식을 전하고 있어 앞으로의 연출 방향에 드라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드라마 '내부자들'은 JTBC 편성을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