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심은경이 차기작에서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한다.
9일 tvN 새 토일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이하 건물주)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하정우, 임수정, 김준한, 정수정, 심은경, 임필성 감독 등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심은경은 극 중 요나 역을 맡아 첫 악역 연기에 나선다. 그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대해 "가장 질이 나쁜 캐릭터"라며 "해외 출신이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한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첫 회부터 기수종(하정우 분)을 다양한 방식으로 압박하는 인물이며 다른 캐릭터들과는 다른 비뚤어진 욕망을 지니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심은경은 "그동안 악역에 대한 갈증이 있었다"며 이번 작품을 통해 새로운 연기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그는 "초반에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촬영이 진행될수록 재미를 느끼며 임했다"며 "감독님이 '너답게 연기했으면 좋겠다'고 해주신 말씀이 큰 힌트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심은경이 6년 만에 한국 드라마로 복귀하는 '건물주'는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10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