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성철이 강렬한 변신으로 또 하나의 인생 캐릭터 경신에 나선다.
2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골드랜드 측은 김성철이 맡은 우기 캐릭터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에는 어두운 밤 전당사에서 무언가를 찾는 미스터리한 모습과 누군가를 향해 총구를 겨누는 날 선 눈빛이 담겼다. 예측 불가한 인물 우기의 분위기가 고스란히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김성철은 "극적인 미스터리를 위해 속내를 최대한 드러내지 않으려 했다"며 "희주를 바라보는 눈빛과 행동 모두 종잡을 수 없게 표현하려 했다. 가벼워 보이지만 한 방이 있는 인물로 만들고 싶었다"고 전했다.
극 중 김성철은 대부 업체 예스 머니 직원 우기로 분한다. 우기는 박보영이 연기하는 희주에게 금괴의 존재를 가장 먼저 알아채고 접근하는 인물로 동업자처럼 행동하지만 속내를 쉽게 드러내지 않는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등을 돌릴 수 있는 캐릭터로 극의 긴장감을 이끈다.
능청스럽고 친근한 모습으로 희주에게 다가가며 때로는 남매 같은 케미스트리를 보이지만 결정적인 순간에는 공범으로 돌변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통해 김성철 특유의 거칠고 자유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김성훈 감독은 "우기는 금이라는 기회와 희주라는 존재 사이에서 욕망을 키워가는 인물"이라며 "김성철 배우의 잘생기면서도 거친 이미지가 캐릭터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다"고 캐스팅 이유를 밝혔다. 이어 "연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다"며 깊은 신뢰를 드러냈다.
골드랜드는 밀수 조직의 1500억 원 규모 금괴를 손에 넣은 희주가 탐욕과 배신이 얽힌 상황 속에서 금을 차지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욕망 생존 스릴러다. 오는 29일 1, 2회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2편씩, 총 10개의 에피소드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