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아들 외도' 논란에도…조갑경, 편집 없이 '라스' 등장

분분한 온라인 반응..

조갑경, 라디오스타, 편집, 아들, 외도, 며느리, 위자료, 소송
사진: MBC '라디오스타' 케이스냅 DB

가수 조갑경이 아들의 외도 논란 속에서도 방송에 편집 없이 등장하며 이목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조갑경, 채연, 고우리, 이채영이 게스트로 출연한 '충성 유발자' 특집으로 꾸며졌다. 조갑경은 별도의 편집 없이 방송에 등장해 평소와 다름없는 모습을 보였다.

방송에서 조갑경은 '원조 군통령' 시절을 언급하며 입담을 풀었다. 조갑경은 "톱스타 울렁증이 있다"라며 "유명한 사람들을 보면 말을 걸기 어려워진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장도연 씨를 실제로 처음 봤는데, 대기실에서도 말을 걸어도 될지 고민했다"라며 의외로 소심한 성격을 드러냈다. 절친 강수지의 남편인 김국진에게도 여전히 어색하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 국방FM 라디오 진행 경험을 언급하며 "최근 30대 여성 팬이 생겼다. 나이 들어서도 진짜 팬을 만나 너무 감사했다"라고 전해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러나 조갑경은 방송 외적으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조갑경의 아들과 관련된 사생활 문제가 불거지면서다. 조갑경 아들의 전 며느리 A씨는 남편의 외도를 주장하며 갈등을 공개적으로 제기했고, 이와 관련해 위자료 청구 소송까지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1심 재판에서는 아들에게 일정 금액의 위자료와 양육비 지급 판결이 내려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조갑경과 남편 홍서범은 공식 입장을 통해 "성인인 아들의 사생활에 개입하지 않았지만, 부모로서 부족함이 있었다"라며 사과의 뜻을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전 며느리 측은 이후에도 SNS를 통해 추가 주장을 이어가며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특히 조갑경의 방송 출연을 두고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며 논란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조갑경이 예능에 평소처럼 등장한 모습에 온라인상에서는 "편집 없이 나와도 돼?", "무슨 생각이지?" 등과 "본인 잘못도 아닌데", "다 큰 자식 때문에 편집되는 건 좀 억울할 듯" 등 다양한 반응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