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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장·공주님·영감님…악뮤, YG 떠나더니 회사 문화부터 '파격'

직원 만족도도 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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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이찬혁, 이수현으로 구성된 남매 듀오 악뮤(AKMU)가 신보 공개를 앞두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악뮤가 출연해 신생 기획사 영감의 샘터에서의 에피소드를 소개했다. 이찬혁은 "회사를 직접 차렸고, 곧 컴백도 앞두고 있다"라고 밝히며 기대감을 높였다.

회사명 역시 두 사람다운 발상에서 출발했다. 이찬혁은 데뷔 초부터 끊임없이 받아온 '영감을 어디서 얻느냐'라는 질문에 착안해, 아예 자신들이 있는 공간 자체를 영감의 샘터로 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곳에서 한 숟가락씩 영감을 퍼간다는 의미"라는 독특한 철학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내 문화도 남다르다. 이찬혁은 샘터장, 이수현은 공주님으로 불리며, 직원들은 모두 영감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한다고. 이수현은 "회계 관련 연락도 공주님이라 부르며 시작한다"라며 실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만 "오빠가 회사 전반을 이끌다 보니 제 의견은 조금 줄어든 느낌도 있다"라는 솔직한 속내를 덧붙이기도 했다.

복지 수준에 대한 직원들의 평가도 눈길을 끌었다. 초반에는 대형 기획사를 떠난 만큼 걱정이 있었지만, 실제로는 만족도가 높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한 직원은 "생각보다 훨씬 괜찮아서 인생을 걸어볼 만하다"라고 밝혀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한 방송에서는 이수현의 개인적인 이야기도 언급됐다. 과거 슬럼프로 상당한 우울감을 겪었지만, 이찬혁의 도움으로 다시 활동 의지를 되찾았다고 털어놓으며 남매간의 끈끈한 유대를 드러냈다.

2012년 SBS 오디션 프로그램 K팝 스타2를 통해 이름을 알린 두 사람은 2014년 정식 데뷔 후 꾸준한 음악 활동으로 사랑받아왔다. 이후 약 10여 년간의 동행을 마치고 독립을 선택한 이들은 새로운 환경에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악뮤는 오는 7일 정규 4집 '개화'를 발표하며 새 소속사 설립 이후 첫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