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가 자신이 관여한 순댓국집을 둘러싼 식자재 대금 미지급 논란에 대해 직접 입을 열었다.
지난 2일 이장우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의 돈을 떼먹고 장사할 만큼 간이 큰 사람이 아니다"라며 최근 불거진 의혹을 부인했다. 앞서 이장우가 운영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진 순댓국집이 축산물 납품업체에 약 4000만원의 대금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오며 논란이 확산된 바 있다.
이장우는 거래 구조를 설명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장우는 "중간 유통업체를 통해 고기를 공급받았고, 우리는 그때그때 대금을 지급했다"라며 "하지만 해당 유통업체의 경영 악화로 축산업체에 돈이 전달되지 않으면서 미수금이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축산업체 측에서 내가 유통업체를 운영한다고 오해해 책임을 묻는 상황이 됐다"라고 부연했다.
이장우는 해당 업체 관계자와 직접 연락해 오해를 풀었으며, 미지급된 금액 역시 정리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도의적인 책임을 느끼고 모든 부분을 해결했다"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일각에서 제기된 '이름만 빌려준 것 아니냐'라는 의혹에 이장우는 "순댓국을 정말 좋아해서 직접 가게를 시작한 것"이라며 "메뉴와 레시피 개발에 참여했고, 인테리어와 운영 전반은 전문가들과 함께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또 "얼굴만 내세우고 뒤로 빠져 있던 것이 절대 아니다"라고 의혹에 선을 그었다.
말미에 이장우는 "이번 일을 계기로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는 더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음식과 일에 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06년 드라마 90일, 사랑할 시간으로 데뷔한 이장우는 지난해 11월, 8세 연하 배우 조혜원과 백년가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