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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역시 아쉬워" 강미나, '아이오아이' 불참 심경 고백

'연기' 택한 강미나 "맡은 일에 최선 다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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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합뉴스

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배우 강미나가 데뷔 10주년 재결합 프로젝트에 불참하게 된 이유를 직접 밝혔다.

21일 강미나는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기리고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현장에는 박윤서 감독과 배우 전소영, 강미나, 현우석, 이효제, 노재원 등이 함께했다. 신예 배우들이 대거 자리한 가운데, 과거 I.O.I 활동으로 대중에게 강한 인상을 남긴 강미나에게도 관심이 집중됐다.

I.O.I는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I.O.I는 '너무너무너무', '소나기' 등 여러 히트곡을 남기며 큰 사랑을 받았다. 최근 데뷔 10주년을 맞아 재결합을 알리며 오는 5월19일 새 앨범 발매를 예고했다.

하지만 강미나는 이번 프로젝트에 함께하지 못하게 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을 샀다. 이에 대해 강미나는 "10주년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못한 건 저 역시 많이 아쉬운 결정이었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다만 먼저 잡혀 있던 연기 일정과 작품 활동에 집중하는 것이 맞다고 판단해 내린 선택"이라며 "쉽지 않은 결정이었지만 현재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팬들을 향한 미안한 마음도 전했다. 강미나는 "팬분들께는 죄송한 마음뿐"이라며 "그만큼 연기 활동에 더 집중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상냥하고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강미나가 출연하는 기리고는 소원을 들어주는 애플리케이션 '기리고'의 저주로 인해 갑작스러운 죽음을 예고받은 고등학생들이 이를 피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강미나는 극 중 저주를 믿지 않는 현실주의자 나리로 변신한다. 강미나는 "몇 년 동안 단발머리를 유지했는데 이번 작품을 위해 긴 생머리를 준비했다"라며 "겁이 많아서 호러물을 잘 못 보지만, 촬영장에서는 눈 하나 깜짝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라고 전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기리고는 오는 24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