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록이가 현실에 있다면 바로 이런 사람이었을 것!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의 심쿵 모먼트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티빙을 통해 3-4화가 공개되자, 각종 SNS를 통해 '유미의 세포들3', '김재원', '순록이 심쿵' 키워드가 공유되며 일명 '알티 타고' 있는 모양새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심쿵'한 포인트는 같다. 먼저 1-2화에 공개됐던 실수를 '츤데레' 행동으로 승화한 점이다.
실수도 '츤데레'로 승화
당시 신순록(김재원 분) PD는 김유미(김고은 분) 작가의 작업실로 고급 디저트 세트를 선물했는데, 알고보니 이 디저트는 다른 작가에게 보낼 것을 잘못 보낸 것이었다. 이는 단순히 '오배달 해프닝'으로 마무리되는 듯 했으나, 순록은 다음날 다시 유미를 찾아 "이거 어제 그 디저트다"라며 머쓱한 츤데레 행동을 보였다.
단순히 보답의 차원일 수 있지만, 드라마 팬들 사이에서는 "어쩌면 유미의 마음은 이때부터 움직이기 시작하지 않았을까"라는 추측을 쏟아내고 있다.
이 남자, 웃는다
유미가 본격적으로 순록에게 반한 순간은 단연 3-4회에 나온 순록이 웃는 장면이다. 유미의 다그침에 순록은 방전 상태가 되어버려 자신도 모르게 미소를 지었는데 이때 보인 바보같지만 순수한 웃음에 시청자 모두 무장해제 되어 버렸다. 특히 출장중 순록은 일터와는 다른 캐주얼한 복장과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유미에게 새로움을 선사했다. 또한 순록이 앞선 오해에 대해 사과하자 유미의 심장도 두근거리기 시작했다. 잠들어있던 사랑 세포가 깨어난 후, 순록을 향한 유미의 마음은 경주마와 같았다.
"같이 영화 보실래요?"
여기에 4회 방송 말미 등장한 순록의 "같이 영화 보실래요?"라는 질문은 유미의 가슴에 불을 지피기 충분했다. "혼자 보는 게 편하다면서요?"라고 심장이 뛰는 유미와 다시 한 번 "같이 보실래요?"라는 순록의 달콤한 제안은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 변화를 기대케 하며 설렘 지수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