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김인석 인스타그램

코미디언 김인석이 스폰서 제안을 받았다고 폭로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4일 김인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 나에게도, VIP분이 저를 좋아하신다고요? 제대로 보고 오신거 맞죠?"라는 글과 함께 다이렉트 메시지(DM)를 공개했다. 이 메시지에는 "안녕하세요. 불쑥 DM을 보내드려 죄송한데요. 저희는 VIP 고객분들과 함께하는 에이전시로 고액의 스폰서를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에이전트입니다"라고 적혀있다. 이어 "저희 VIP 고객분께서 귀하에게 호감을 가지신다고 하여 연락을 드리게 됐습니다.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4일 기준 파트너십을 요청드리고자 하는데 금액은 5000만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라는 내용도 포함돼 있었다.

해당 메시지를 받은 김인석은 동료 코미디언 손헌수로부터 "큰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다. 인석아"라는 농담을 들었고, 방송인 박슬기는 "난 3000만원이던데 오빠 5000만원이네"라고 말했다. 가수 나비는 "오빠 살아있네"라고 덧붙였다.

김인석은 2014년에 방송인 안젤라 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