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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 마이애미서 방출…LG 복귀vs미국 잔류 '갈림길'

어쩌다 여기까지..

고우석 마이너리그 캡처 썸네일 가로900_.jpg

사진: MILB 캡처 

 

우완 투수 고우석이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에서 방출됐다. 미국프로야구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고우석은 모든 구단과 협상할 수 있는 자격을 얻은 동시에 KBO리그 원소속팀인 LG 트윈스 복귀의 갈림길에 섰다.

 

17일(현지시간) 마이애미 말린스 산하 마이너리그 팀인 잭슨빌 점보슈림프는 고우석의 방출을 발표했다.

 

지난 2017년 LG 트윈스에 입단한 고우석은 2023년까지 354경기에 출전해 19승 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미국 진출 직전이었던 2023년에는 팀의 29년 만의 통합 우승을 이끌었다. 이후 고우석은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2+1년, 최대 940만달러 계약을 맺으며 미국으로 떠났다.

 

하지만 2024시즌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한 고우석은 재능을 꽃피우지 못한 채 그해 5월 마이애미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마이너리그 더블A와 트리플A를 전전하던 고우석은 마이애미에서 방출 통보를 받으며 위기에 놓였다.

 

한편 고우석의 마이너리그 성적은 2시즌 동안 56경기에 출전해 4승 4패, 3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9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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