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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의 첫날밤' 서현, 옥택연에 올인…시청률 상승세

점점 재밌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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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2TV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배우 서현이 소설 속 단역에서 벗어나 주인공으로 나아갈 준비를 했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4회에서는 차선책(서현 분)이 운명을 받아들이고, 이번(옥택연 분)에게 자신의 남은 분량을 걸기로 결심하는 과정이 흥미롭게 그려졌다. 

차선책은 신식 놀이도구 젠가를 준비하며 선문회 모임의 분위기를 돋우려 했으나, 이번의 돌발 질문으로 인해 혼례를 앞두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고, 현장은 발칵 뒤집혔다. 이런 상황에 차선책의 아버지 차호열(서현철 분)은 왕실과 얽힌 권력과 소문을 이유로 딸의 혼례를 단호히 반대했지만, 어머니 윤덕정(윤유선 분)은 "미남이랑 살면 화가 풀린다"며 찬성 의사를 나타내 차선책의 마음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가족의 갈등 속에서 차선책은 조난당한 양인 마크(저스틴 하비 분)를 만났다. 차선책은 양인이 이름 모를 병을 옮긴다는 소문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그와 함께 시티 투어를 하는 등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차선책은 마크와 헤어진 직후 갑자기 몸이 나빠져 피를 토하며 쓰러졌고, 결국 병 때문에 격리됐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이번은 차선책이 격리된 방에 들어와 죽음을 두려워하는 그를 안심시켰다. 

한편 도화선(지혜원 분)은 차선책과 이번의 혼례 소식을 막기 위해 왕실의 삼간택을 추진하려 했고, 이에 따라 차선책과 이번에게 새로운 위기가 다가왔다. 차선책은 이러한 소식을 듣고 잠시 생각에 잠겼으나, 자신을 지켜준 이번에게 운명을 걸기로 결심하며 도성으로 향했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4회는 전국 기준 시청률 3.3%를 기록했다. 이는 3회에서 2%대로 하락했던 수치에서 반등한 것으로, 서현의 본격적인 활약과 함께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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