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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김우빈 인스타그램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 후 회복 중인 소식을 전한 가운데 배우 김우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4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2025년 6월24일 오전 11시 즈음 수술을 잘 끝냈다"라 시작하는 장문의 글을 올렸다. 진태현은 "수술 후 교수님이 회복실에 직접 오셔서 이제 걱정 말라며 손을 잡아주셨다. 모두가 걱정해 주셔서 제 몸에 있던 암세포는 이제 사라졌다. 감사합니다. 응원과 기도를 잊지 않겠다"라며 수술을 잘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 김우빈을 지목한 진태현은 "한 번도 왕래가 없었던 배우 김우빈 후배님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진태현은 "우빈 씨와 단 한 번도 왕래가 없었지만 선배 병마 이겨내라고 손수 챙겨주심에 감사하다"라며 "걱정해 준 나눔의 마음 깊이 간직하며 좋은 연예계 선배가 되도록 살겠다. 앞으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며 잘 살아가자"라고 덧붙였다.

진태현은 지난 5월 갑상선암 투병 사실을 언급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출연 중이던 JTBC '이혼숙려캠프' 등도 수술을 위해 잠시 하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