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美 빌보드 차트 장악…글로벌 입지 강화
음반, 음원차트 쌍끌이 흥행
사진: KQ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티즈(ATEEZ)가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에이티즈는 지난 13일 발매한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GOLDEN HOUR : Part.3)로 미국 빌보드 차트(6월28일 자)를 점령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 이 앨범은 미국 빌보드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에 2위로 직행하며 발매 첫 주에만 1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는 올해 K팝 아티스트 중 가장 높은 음반 판매량 기록으로,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에이티즈는 이번 미니 12집으로 '톱 앨범 세일즈',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차트에서도 정상을 차지하며 '빌보드 아티스트 100'에서 2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음반 성과만큼이나 음원 차트에서도 이들의 성과는 눈부시다. 타이틀곡 '레몬 드롭'(Lemon Drop)이 '핫 100' 69위에 자리하며, K팝 아티스트로는 최초로 메인 송 차트에 진입했다. 이에 따라 '빌보드 200'과 '핫 100' 두 메인 차트를 동시에 석권하며 음악 시장 메인 스트림에서 새 역사를 쓰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의 미니 12집 '골든 아워: 파트 3 '인 유어 판타지 에디션' 앨범은 오는 7월11일 발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