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아 리파♥칼럼 터너, 약혼 발표…반지만 3억7000만원
전세값..
사진: 두아 리파 인스타그램
팝스타 두아 리파가 배우 칼럼 터너와 약혼했다.
12일(현지시간) 두아 리파는 패션 잡지 보그 영국판과 인터뷰를 통해 약혼 소식을 밝혔다.
두아 리파는 "정말 설렌다. 함께 늙어가고, 새로운 삶을 살고, 어쩌면 영원히 가장 친한 친구가 될 수 있을지도 모르는 이 결정은 정말 특별한 감정"이라고 고백했다.
이들은 지난해 1월부터 교제를 시작했으며, 지난 크리스마스 두아 리파가 반지를 끼고 있는 사진을 공개하면서 약혼설이 제기됐다. 그가 착용한 반지는 최대 3억7000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대중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해당 반지는 칼럼 터너가 가장 친한 친구들과 상의한 뒤 만들어준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의 결혼식 일정은 미정으로, 두아 리파는 "우린 그냥 이 시기를 즐기고 있다. 나는 결혼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도, 어떤 신부가 될지 꿈꿔 본 적도 없는 사람"이라면서도 "갑자기 '아, 뭘 입을까'라는 생각이 든다"며 결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두아 리파는 그래미 어워즈, 브릿 어워즈 등을 여러 차례 수상한 팝스타로, 지난해 12월에는 내한 공연을 열어 2만명의 팬들과 만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