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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M엔터테인먼트

더 강력해진 에스파가 돌아왔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7일 오후 1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더티 워크'(Dirty Work)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현대제철 당진제철소를 배경으로 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한층 더 리얼한 에스파의 '쇠 맛'을 담아냈다. 멤버들은 거대한 중장비와 용광로 앞에서 거침없는 레지스탕스로 변신, 동료를 위해서라면 '더러운 일'(Dirty Work)도 마다하지 않는 강렬한 내러티브를 연출했다.

싱글 '더티 워크'는 귀를 사로잡는 신스 베이스와 쿨한 보컬 멜로디를 앞세워 주체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댄스곡이다. 

이번 영상을 접한 팬들은 "용광로 맛도 딜리셔스", "딱 에스파 느낌", "닝닝이 날 미치게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에스파의 싱글 '더티 워크'는 미국 출신 래퍼 플로 밀리가 피처링한 버전이 더블 타이틀곡으로 실렸으며 영어 버전, 연주곡 버전까지 총 4곡이 담겼다. 이 싱글은 전날 기준 선주문량 101만장을 넘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