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napp

사진: TV CHOSUN '제철남자'

배우 김상호, 윤계상, 박지환, 차우민이 진도군 관매도에서 힐링 라이프를 펼친다.

오늘(27일) 첫 방송되는 TV CHOSUN 신규 예능 '제철남자_배만 부르면 돼'(이하 제철남자)에서는 김상호, 차우민, 윤계상, 박지환이 관매도에서 특별한 섬 생활을 시작한다. 김상호와 차우민은 이미 섬 생활에 적응한 상태이며, 첫 게스트로 합류한 윤계상과 박지환도 곧 자연에 스며들 예정이다.

'제철남자'는 김상호가 자신의 이름을 걸고 처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이자, TV CHOSUN의 첫 중년 로드 버라이어티다. 32년 차 배우이자 13년 차 농부인 김상호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텃밭에서 바다로' 무대를 옮겨, 자연과 함께하는 진정성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보여줄 예정이다. 고정 멤버로는 MZ세대 배우 차우민이 함께한다.

관매도는 세 배우에게 새로운 힐링 공간이 된다. 김상호의 초대로 섬을 찾은 윤계상과 박지환은 "소풍 가는 기분"이라며 들뜬 마음을 전했고, 윤계상은 "언제 봐도 좋은 사람들"이라며 두터운 우정을 드러냈다. 특히 영화 '범죄도시' 이후 다시 만난 윤계상과 박지환은 섬에서도 특별한 '브로맨스'를 예고했다. 박지환이 "상호 형이랑 노는 게 설렌다"고 하자, 윤계상은 "난 너랑 가니까 설레던데"라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들의 대화는 관매도로 향하는 배 안에서도 계속됐다. 김상호의 텃밭과 농부 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오가며, 그만의 진정성 있는 삶에 대한 공감이 이어졌다. 이후 둘째 날 아침, 김상호와 차우민이 두 게스트를 정성스럽게 맞이하면서 본격적인 '섬 라이프'가 시작된다.

'무해한 힐링 요정' 김상호의 매력이 돋보일 '제철남자'는 오늘 오후 10시 TV CHOSU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