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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런닝맨' 제작진이 지난주 열심히 머리를 쓴 멤버들을 위해 특별한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오는 29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기상천외한 아침 식사를 경험하는 '미라클 밥모닝'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는 지난주 '최깡벤저스 꼴찌 대전' 레이스에서 열심히 머리를 쓴 멤버들을 위해 제작진이 기획한 특별한 조식 미션이다.

이번 레이스에서 멤버들은 '예산과 상관없이 먹고 싶은 아침 메뉴'라는 질문에 독특한 메뉴들을 쏟아내며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금액 상한선이 없는 만큼 기발하고도 특이한 메뉴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딸기잼을 더한 모닝빵과 두유를 곁들인 격조 있는 안심 스테이크'라는 메뉴가 등장한다. 이를 두고 멤버들은 "누가 아침을 이렇게 먹느냐"라며 황당함을 드러낸다.

빙고판에는 얼토당토않은 메뉴들이 가득 채워진 가운데, 조식 메뉴 변경권을 놓고 펼쳐진 미션에서 멤버들은 열정을 불태운다. 이내 물풍선을 릴레이로 전달하는 단순한 게임을 진행하지만 사포 장갑을 착용한 탓에 첫 주자가 물풍선을 드는 것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 벌어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멤버들은 "'런닝맨'을 보여주겠다"라며 자신감을 내비친다.

과연 어떤 기상천외한 아침 식사가 등장할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인다. 방송은 29일 오후 6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