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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스포츠 월드컵 연맹

그룹 세븐틴의 멤버 디노가 국제 e스포츠 대회의 주제곡을 부른다.

지난 29일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 연맹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디노는 30일 공개된 '2025 e스포츠 월드컵'(이하 EWC)의 주제가 '틸 마이 핑거스 블리드'(Til My Fingers Bleed) 가창에 참여했다.

 
이 대회의 주제곡을 K팝 아티스트가 부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번 노래에는 디노와 함께 미국 힙합 아티스트 덕워스, 메탈코어 밴드 더 워드 얼라이브 등도 함께했다. 
 
디노는 7월10일 사우디 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EWC 개막식 무대에도 오를 예정이다. EWC는 세계 최대 규모의 e스포츠 대회로, 지난해 방문객 260만명, 온라인 시청자 5억명 이상을 불러 모았다. 올해 대회는 다음 달 7일부터 8월24일까지 사우디 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한편 디노가 속한 세븐틴은 최근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HAPPY BURSTDAY)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