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롱드' 이시영, 주민과 머리채 잡고 싸워…경찰까지 출동
실전이야? 연기야?
사진: ENA
배우 이시영이 아파트 주민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인 끝에 경찰이 출동하는 상황까지 이어졌다.
7일 ENA 월화드라마 '살롱 드 홈즈' 측은 아수라장이 된 광선주공아파트의 긴박한 현장을 담은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에서는 흉악 범죄자 쥐방울의 존재가 드러나는 동시에, 902호 주민 윤주(이화겸 분)가 살해당한 정황이 포착되며 아파트에 일대 혼란이 일었다. 특히 902호를 주시하던 소희(김다솜 분)가 수상한 남성을 뒤쫓다 위험에 처하는 등 긴장감이 고조됐다.
공개된 스틸에는 아파트 1층 현관에 폴리스 라인이 설치돼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공미리(이시영 분)를 비롯해 추경자(정영주 분), 전지현(남기애 분) 등 주민들은 한 여성과 격렬한 말다툼을 벌이며 팽팽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특히 평소 온화했던 미리는 날 선 표정으로 긴장감을 더하고, 급기야 상대 여성의 머리채를 붙잡으며 육탄전에 휘말린다. 주변 주민들의 만류에도 아랑곳하지 않는 모습이 강렬한 전개를 예고한다.
한편 '살롱 드 홈즈'는 전직 형사, 보험왕, 알바의 여왕까지 각기 다른 사연을 지닌 여성 4인방이 아파트 속 빌런을 응징하는 코믹 워맨스 활극으로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