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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런닝맨'

그룹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아사가 자신의 최종 학력이 유졸(유치원 졸업)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지난 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는 배우 주현영과 베이비몬스터의 아현, 아사가 게스트로 출연해 여름 더위를 날려버릴 레이스를 펼쳤다. 이 자리에서 아사는 "에나미 아사가 본명이다. 한국에 온 지는 6년 됐다"고 밝히며 본명과 체류 기간을 소개했다.

이에 MC 유재석과 최다니엘이 학력을 묻자 아사는 뜻밖에도 "저는 유졸이에요"라고 답해 현장을 놀라게 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습생 생활을 병행해 정규 학업 과정을 밟지 못했고, 공식적인 학력은 유치원 졸업이라는 설명이다. 이에 하하는 "유졸이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며 놀라워했고 다른 멤버들도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베이비몬스터는 아사, 로라, 치키타, 루카, 아현, 파리타, 라미로 구성된 YG엔터테인먼트 소속의 7인조 다국적 걸그룹이다. 지난해 4월 정식 데뷔했으며 YG가 블랙핑크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신인 그룹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아사는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가수를 꿈꾸며 댄스 학원에 다녔고, 2018년 YG 일본 오디션을 통해 발탁되어 본격적인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는 지난 1일 1980년대 올드스쿨 힙합 사운드를 재해석한 댄스곡 '핫소스'(HOT SAUCE)로 컴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