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암 수술' 진태현, 병 완치 "수치 정상…전이도 없어"
엄청난 회복력..
사진: 진태현 인스타그램
최근 갑상선암 수술을 받고 퇴원한 배우 진태현이 완치 소식을 전했다.
8일 진태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수술 후 2주 만에 체크업 하러 병원에 다녀왔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이젠 제 몸에 암이 없다"라며 자신의 현재 건강 상태를 언급했다.
진태현은 "수술 후 상처 회복, 목소리, 성대, 갑상선 수치가 완전 정상이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다"라며 기도해 준 모든 지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지난 1999년 연극 '세종대왕'으로 데뷔한 진태현은 2015년, 1세 연상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이후 지난 5월 진태현은 "아내와 지난달 건강검진을 받고 모든 곳이 다 건강하지만 제가 갑상선암 진단을 받아 수술을 앞두고 있다. 초기의 발견으로 아주 작은 크기지만 다른 곳으로 전이가 되기 전에 꼭 수술을 해야 한다"라 밝히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진태현은 지난 6월 수술을 받았으며, 최근 퇴원해 재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