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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인코드엔터테인먼트

그룹 세이마이네임(SAY MY NAME)이 여덟 번째 멤버를 영입하고 8인조 체제로 활동을 시작한다.

지난 10일 인코드는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세이마이네임이 기존 7인조에서 8인조 체제로 전환됐으며 멤버 슈이(SHUIE)가 팀에 합류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세이마이네임은 여름 컴백을 위한 티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특히 지난 9일 공개된 8조각 케이크 중 보라색 별을 가져간 손의 주인을 궁금해하는 반응이 많았는데 그 '퍼플'은 여덟 번째 멤버 슈이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인코드 측은 "앞으로도 더욱 진정성 있는 모습으로 다가갈 것이며, 세이마이네임만의 정체성과 팀워크를 지켜나가겠다"라며 팬들에게 또 한 번의 새로운 출발과 함께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올 세이마이네임을 약속했다. 합류 소식과 함께 슈이의 이미지컷도 공개됐다. 2004년생으로 중국 출신인 슈이는 뚜렷한 이목구비에 맑은 분위기를 동시에 지닌 매력적인 비주얼로 주목받고 있으며, 멤버들과의 케미스트리는 물론 앞으로 무대에서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을 더했다.

특히 일각에서는 "에스파 윈터 느낌 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가수 겸 배우 김재중이 첫 제작에 참여한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은 지난해 10월 첫 번째 EP '세이 마이 네임'(SAY MY NAME)으로 데뷔한 뒤, 올 봄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My Name Is...)를 발매하고 국내외로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