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웨이 42번가', 오늘(10일) 개막…시원한 에너지 예고
관전 포인트는 탭댄스 !
사진: CJ ENM, 샘컴퍼니
무더운 여름, 관객들에게 시원한 에너지를 전할 쇼뮤지컬이 나온다.
오늘(10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무대 구성과 새로운 출연진의 합류로 더욱 풍성하고 흥미로운 무대를 예고하며 관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대공황 시대의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대를 향한 열정과 꿈을 품은 이들의 도전을 그린 클래식 쇼뮤지컬이다. 이번 시즌에는 기존 출연진 양준모, 정영주, 유낙원, 전수경을 비롯해 박칼린, 박건형, 최현주, 윤공주, 최유정, 장지후, 기세중, 백주희 등 새로운 배우들이 대거 합류해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이번 공연의 최대 관전 포인트는 30인의 앙상블이 펼치는 탭댄스 퍼포먼스다. "이 작품에서의 탭댄스는 다른 어떤 뮤지컬에서도 볼 수 없는 압도적인 무대를 만든다"는 박칼린의 말처럼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시원한 리듬의 탭댄스와 웅장한 무대 연출로 관객들에게 짜릿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절망적인 현실 속에서도 무대를 향한 열정을 놓지 않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는 오늘날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위로를 전한다. 꿈을 향한 도전, 동료와의 연대, 음악과 춤의 힘을 통해 '함께 이겨내는 삶'의 메시지를 담아 무더운 여름에도 시원한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오는 9월14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