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솔' 16기 돌싱 옥순, 깜짝 임신 발표 "한번에 아기가.."
1988년생 늦둥이 엄마 !
사진: '나는 솔로' 16기 옥순(가명) 인스타그램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에 출연한 옥순(가명)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9일 16기 옥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번의 아픔도 있었지만, 제 마음 한켠에는 늘 예쁜 가정과 멋진 엄마에 대한 꿈이 자리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마음처럼 쉽게 다가오지는 않더라고요. 그런데 정말 감사하게도 저를 있는 그대로 온전히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고, 그 사랑이 단 한 번에 기적이 되었습니다"라고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지만, 매일 제 몸 안에서 새로운 생명이 자라고 있다는 걸 느끼며 설렘과 감사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어요.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땐 믿기지 않아 한참을 눈물로 하루를 보냈어요. 기쁨, 감동, 놀람, 그리고 벅찬 감사…그 모든 감정들이 한꺼번에 밀려와서 그날을 평생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지금은 그 모든 순간들이 따뜻하게 저를 감싸고, 저를 더 단단하게 만들어주고 있어요"라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다.
한 번에 아이가 찾아왔다는 옥순. 그는 "이게 정답은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작게나마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밝히며 임신 준비 과정에서의 경험과 느낌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알렸다.
한편 옥순은 지난 2023년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 돌싱 특집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고, 이후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