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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쇼핑', 첫방 시청률 1.7% 출발…덱스 연기력 논란

참신한 소재, 화려한 액션은 어디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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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ENA '아이쇼핑'

 

배우 김진영(덱스)의 연기가 첫 방송부터 시청자들의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1일 첫 방송된 ENA 월화드라마 '아이쇼핑'은 부모에게 버려진 아이들이 사고팔리고, 입양 후 마음에 들지 않으면 무상 환불까지 가능한 불법 입양 카르텔이라는 파격적인 설정을 담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화는 1.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살롱 드 홈즈'보다 소폭 상승한 수치지만 여전히 1%대에 머무르고 있다.


참신한 소재와 배우들의 액션 연기로 기대를 모았던 드라마에서 아쉬움을 남긴 건 김진영의 어색한 연기력이었다. 극 중 불법 입양 매매 조직의 실질적인 운영자 정현 역을 맡은 그는 부자연스러운 걸음걸이와 표정 연기로 몰입을 방해했다는 반응을 얻었다. 반면 아직 1회만 방송된 상황인 만큼 향후 연기력이 나아질 여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연출을 맡은 오기환 PD는 "예능인 덱스는 잘 모르고, 배우 김진영만 본다. 오디션 없이 먼저 제안했고, 미팅 후 가능성을 봤다"며 "촬영을 오래 진행하며 시작과 마지막이 확연히 달라졌다"고 설명했다. 김진영 역시 "'내가 흠이 되진 않을까'라는 걱정 속에 최선을 다해 촬영에 임했다"며 "내 안에 있는 모든 것을 끌어냈다"고 말했다.


극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며 김진영의 연기가 얼마나 성장할지는 앞으로의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한편 '아이쇼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ENA에서 방송되며 OTT 플랫폼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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