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 임윤아, 수라간 접수…현실판 장금이 변신
2025 버전 대장금?!
사진: tvN
배우 임윤아가 프렌치 파인다이닝과 조선시대 수라간을 넘나드는 색다른 활약을 예고했다.
22일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 측은 임윤아가 맡은 연지영 캐릭터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 속 연지영은 수라간 숙수복을 입고 주방을 지휘하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드러낸다. 식재료를 신중하게 살피고 요리 준비에 나서는 모습은 메인 셰프로서의 위엄을 느끼게 한다. 현대와 궁중 요리법을 접목한 퓨전 요리를 선보이며 은은한 미소 속에서도 단단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낯선 시대 속에서도 흔들림 없는 요리 실력을 지닌 연지영이 궁궐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극 중 연지영은 프렌치 셰프로 활약하던 중 돌연 과거로 타임슬립해 조선 궁궐의 수라간에 불시착한다. 이어 요리에 대한 뚝심 하나로 권력 다툼이 치열한 궁에서 살아남기 위한 고군분투를 시작한다. 특히 그가 요리를 대접해야 할 대상은 절대 미각을 지닌 까다로운 폭군 왕 이헌(이채민). 스틸컷이 공개되자 누리꾼은 "진짜 요리사 같다", "현실판 장금이 아니냐" 등의 뜨거운 반응과 함께 작품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폭군의 셰프'는 최고의 순간에 과거로 떨어진 셰프가 폭군 왕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서바이벌 판타지 로맨틱 코미디로 오는 8월 tvN에서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