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가 이사왔다', 개봉하자마자 호평…"연기·스토리 합격"
윤아 이미지 변신 대성공 ~!
사진: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
배우 임윤아와 안보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 '악마가 이사왔다'가 개봉과 동시에 흥행 다크호스로 주목받고 있다.
13일 배급사 CJ ENM은 이날 개봉한 '악마가 이사왔다'에 대한 실관람객 리뷰로 밝힌 호평 포인트를 공개했다.
이 영화가 관객들에게 호평을 받은 첫 번째 이유는 극장에서만 볼 수 있는 새로운 이야기를 찾는 관객들의 갈증을 이 영화가 채워줬기 때문이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웹툰 원작이 많은 지금 한국 영화판에서 이제는 찾기 힘든 리얼 창작 작품이다. 이런 작품이 진정한 영화다", "소소한 에피소드로 극을 몰입감 있게 끌고 가는 이상근 감독의 연출력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다양한 이스터에그를 알고 나니 한 번 더 보고 싶은 영화"라며 오리지널 작품이 주는 참신한 재미에 찬사를 보냈다.
또한 이상근 감독이 연출한 코미디에는 웃음과 감동이 잘 어우러져 관객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도파민 터지는 콘텐츠들만 보다가 아름답고 착한 '귀한' 영화를 보니 뭉클해졌다", "누군가를 진심으로 사랑한다는 것이 무엇인지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마음에 스며드는 따뜻한 작품이었다" 등 일상 속 기발한 상상력으로 영화적 세계를 창조한 이 작품에 대해 '도파민 디톡스' 영화라는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임윤아와 안보현을 중심으로 성동일, 주현영, 신현수 등의 배우들이 보여준 뛰어난 연기력과 개성 넘치는 매력에 대한 호평도 잇따르고 있다. "팬심 다 빼고 봐도 너무 재밌다. 윤아는 미워할 수 없는 악마 역할이 너무 잘 어울렸다", "배우들의 연기와 유쾌한 스토리 덕분에 즐겁고 감동적인 영화였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편 '악마가 이사왔다'는 새벽마다 악마로 깨어나는 선지(임윤아 분)를 감시하는 기상천외한 아르바이트에 휘말린 청년 백수 길구(안보현 분)의 고군분투를 그린 악마 들린 코미디로, 현재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