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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나 혼자 산다'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가 낙산공원 언덕을 달리며 가뒀던 운동 본능을 꺼낸다.

10일 방송되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에서는 민호의 특별한 하루가 전파를 탄다.

민호는 대학로의 힐링 스폿인 낙산공원 언덕을 냅다 질주하며 자기와의 싸움을 펼친다. 꺼지지 않는 '불꽃맨'의 놓칠 수 없는 도파민 폭발 현장이 공개될 예정인 가운데, 민호의 에너지 넘치는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당초 단골 한식 뷔페부터 카페까지 힐링을 만끽하는 '최애의 하루'를 보낼 줄 알았던 민호는 낙산공원에 도착해서 "그냥은 못 올라가겠는데?"라며 운동복으로 갈아입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민호는 "항상 운동 티셔츠와 반바지를 가방에 넣어 다닌다"라며 감탄을 불러일으킨다. 환복을 마친 민호는 언덕을 달리며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한다. 

또한 민호는 최근 자주 보는 형들을 위해 두 손 가득 간식을 배달하는 모습도 공개해 훈훈한 기운을 더한다. '큰형' 김병철과 '작은형' 이상윤과의 사이에서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민호의 모습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세 사람은 혼자 사는 공통점으로 싱글남들의 이야기를 나누는데 특히 '고기는 어떻게 먹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방송은 10일 오후 11시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