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과 이솜이 로맨스로 완벽한 해피엔딩을 장식했다.
지난 2일 방영된 SBS 금토드라마 신이랑 법률사무소 최종회는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및 수도권 시청률 7.6%, 순간 최고 시청률 9.7%를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핵심 타깃층인 2049 시청률 역시 2.4%를 기록했으며 최고 3.08%까지 상승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 신이랑(유연석 분)은 이태건(류성현 분)을 비롯한 사룡회 조직원의 습격으로 진실이 담긴 녹음기를 빼앗겼으나 '신이랑 패밀리'의 눈부신 활약으로 이를 다시 되찾는 데 성공했다. 일행은 양도경(김경남 분)을 압박해 녹음기가 숨겨진 금고를 열게 했고 윤봉수(전석호 분)는 전기 설비 기사로 변장해 전원을 차단하는 기지를 발휘하며 혼란을 틈타 녹음기를 확보했다.
이어 한나현(이솜 분)은 긴급 기자회견을 주선해 양병일(최광일 분)과 현 대법원장 최창수(정재성 분)의 대화 녹음본을 전격 공개하며 조작된 진실을 바로잡았다. "죽은 자는 말이 없다"며 끝까지 비웃던 양병일은 현장에서 체포되는 순간에도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모든 진실이 밝혀지며 떳떳하게 누명을 벗은 신기중(최원영 분)은 마침내 가족과 감동적인 재회를 이뤘다. 신이랑은 여전히 망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귀신 전문 변호사'로 활약하며 한나현과의 핑크빛 로맨스를 이어갔다. "보이지 않아도 믿어주고 이해할 수 없어도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는 신이랑의 진심 어린 고백과 함께,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순간이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였다.
신이랑 법률사무소는 법정물에 '귀신'이라는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장르의 지평을 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특히 유연석의 재치 있는 에필로그는 또 다른 시작을 예고하듯 작품의 세계관을 잔잔한 웃음과 여운으로 매듭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