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 멤버 대성이 결혼과 미래에 대한 솔직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진중한 속내를 드러냈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예능 상남자의 여행법 in 규슈에서는 일본 규슈 여행 둘째 날을 맞은 추성훈, 김종국, 대성의 일상이 공개됐다. 세 사람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자연스럽게 결혼과 나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분위기는 시작부터 유쾌했다. 빨래를 하던 중 추성훈은 김종국에게 "냄새 난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패션까지 지적하며 장난을 이어갔다. 이에 김종국 역시 "형이 더하다"라고 받아치며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로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대성은 왁자지껄한 상황 속에서도 형들의 물건을 묵묵히 챙겼다. 슬리퍼를 준비하거나, 목 건강을 위해 젖은 수건을 걸어두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고, 코골이를 걱정해 벽의 구멍을 베개로 막아주는 모습까지 더해 훈훈함을 더했다.
분위기가 무르익자 대성은 자연스럽게 결혼 이야기를 꺼냈다. 대성은 "20년 뒤면 쉰다섯, 쉰여섯쯤 될 텐데 그때쯤 아이가 있으면 좋겠다"라며 "예전에는 마흔 전에는 꼭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요즘은 활동할 수 있는 나이가 많이 늘었다. 50대도 한창이고 60대도 현역인 시대"라며 "오히려 그 시기가 사회적으로 가장 힘 있고 여유 있는 때인 것 같다"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드러냈다.
김종국은 "나도 예전엔 당연히 그쯤 결혼할 줄 알았다"라고 공감했고, 추성훈 역시 세대 간 생각 차이를 언급하며 "젊은 사람들과는 확실히 생각이 다르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