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 만에 관객 곁으로 돌아오는 연극이 오는 6월 개막을 앞두고 8일 배우들의 메인 프로필을 공개하며 재회 준비를 마쳤다.
메인 프로필을 공개한 연극 언체인은 2020년 이후 긴 공백이 무색할 정도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는 중이다.
작품은 두 인물의 대면으로 완성되는 2인극으로 제한된 공간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의 갈등을 촘촘하게 풀어낸 밀도 높은 심리극이다. 극은 사라진 딸 줄리를 둘러싼 사건을 축으로 엇갈린 기억과 숨겨진 진실을 점진적으로 드러내는 구조를 취한다. 서사가 진행됨에 따라 사건의 실체가 밝혀지며 관객들에게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작품 특유의 긴장 구조도 눈길을 끈다. 마크와 싱어 두 인물의 대화뿐 아니라 침묵의 순간까지 극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며 언어와 비언어적 표현이 교차하며 심리적 압박을 형성한다. 여기에 어둡고 폐쇄된 공간 설정과 단조로운 메트로놈 소리가 결합해 작품 특유의 정서를 극대화하는 장치로 활용된다.
캐스팅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마크 역에는 최호승, 양지원, 손유동이 출연하며 싱어 역에는 최석진, 김기택, 박정혁, 강은빈이 이름을 올렸다. 또한 배우별로 각기 다른 해석을 예고해 관객들에게 골라 보는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메인 프로필 공개 직후 누리꾼은 "꼭 봐야만 한다", "사진들이 다 느좋(느낌 좋은)이다", "얼굴 진짜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내고 있다.
한편 오랜 기다림 끝에 돌아오는 언체인은 오는 6월16일을 시작으로 9월6일까지 공연되며 1차 티켓 예매는 오는 12일 오후 4시 예스24 티켓과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