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 예능 SNL 코리아 시즌8에서 가수 겸 배우 크리스탈이 언니인 제시카와 등장하며 강렬한 존재감을 남겼다.
최근 공개된 SNL 코리아 시즌8 크리스탈 출연분에서 크리스탈은 등장부터 특유의 차가운 이미지와는 다른 긴장된 모습을 드러내며 "이런 무대는 처음이라 떨린다"라는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코너가 시작되자 분위기는 단숨에 반전됐다. 돌발 상황이 이어지는 라이브 환경에서도 흔들림 없는 연기와 재치 있는 애드리브로 무대를 이끌며 코미디 감각을 입증했다.
특히 내 아이의 사회생활 코너에서는 버스 하차 타이밍을 놓치고도 말하지 못하는 극내향형 직장인을 현실감 있게 표현해 공감을 자아냈다. 여기에 친언니 제시카가 깜짝 등장해 자매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또 다른 코너 슬기로운 감빵여친에서는 기존 작품을 패러디한 설정 속에서 안영미, 이수지, 지예은 등 크루들과 호흡을 맞추며 유연한 연기력을 보여줬다. 김원훈과의 수위 높은 상황극까지 자연스럽게 소화하며 파격적인 변신을 완성했다.
무대를 마친 크리스탈은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정신없었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좋은 경험이었고 시청자들에게도 특별한 기억으로 남았으면 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9년 그룹 '에프엑스'f(x)로 데뷔한 크리스탈은 배우 활동도 겸하고 있다. 올해 크리스탈은 드라마 대한민국에서 건물주 되는 법과 영화 짱구 등에 출연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한 제시카는 2014년 팀 탈퇴 이후 솔로로 전향, 국내보다는 중국 등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