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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장식…전 세계가 '다이너마이트'

방탄소년단, 월드컵 결승 하프타임 쇼로 '레전드'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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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 AP 연합뉴스]

방탄소년단(BTS)이 역사상 최초로 열린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 무대에서 관중을 열광시켰다.

방탄소년단은 20일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피파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와 함께 공동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올랐다.

이번 무대는 월드컵 역사상 처음으로 도입된 결승전 하프타임 공연으로, 방탄소년단은 세계적인 음악 스타들과 함께 공연하여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의 독보적인 위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시작은 마돈나가 롤러스케이트를 타고 등장하며 곡 '뮤직'을 열창하면서 이루어졌다. 뒤이어 바통을 잡은 가수는 방탄소년단이었다. 정국이 처음으로 '다이너마이트'(Dynamite)를 부르며 등장했으며, 멤버들이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들은 한국의 '붉은악마'를 연상케 하는 의상을 입고, 관중의 환호 속에서 '다이너마이트'로 무대를 빛냈다.

쇼의 피날레에는 콜드플레이가 이끄는 대합창으로, 샤키라와 저스틴 비버를 포함한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We Dance'를 열창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프랑스 파리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의 공연을 끝으로 유럽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앞으로 미국 뉴욕에서 북미 투어의 시작을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