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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냄새 힘들었다" 발언 논란…앤팀 일본인 멤버들 '뭇매'

앤팀 유마·케이·조, '한국 음식' 언급 후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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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X LABELS

그룹 앤팀(&TEAM) 멤버 케이, 유마, 조의 발언이 온라인에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최근 방송된 앤팀의 팟캐스트에서 세 일본인 멤버가 한국인 멤버 의주에게 차 안에서 음식을 먹었던 일을 언급한 부분이다.

유마는 "지난번에 의주가 사람이 꽉 찬 차 안에서 김치를 올린 규동을 먹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는 "그건 좀 심했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유마는 "게다가 아침이었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조는 "와, 아침부터"라고 하자 유마는 "조금 힘들었다. 물론 의주가 '먹어도 되냐'라고 한 번 물어보긴 했다. 그건 괜찮았지만 냄새가 생각보다 강했다"라고 했다. 이어 케이는 "김치는 차 안에서 바로 냄새가 난다. 웃겨서 하는 이야기지만, 아침이었다면 나도 싫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온라인에서 일부 팬들을 중심으로 '반한 감정이 드러난 것 아니냐'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팬들은 "먹어도 된다고 해놓고 이제 와서 김치 냄새가 심했다고 말하는 건 무례하다", "된장 같은 음식도 아니고 그냥 김치 규동이었는데 너무 과하게 반응한 것 아니냐", "글로벌 그룹이라면 문화에 대한 존중을 더 보여야 하는 것 아니냐" 등의 반응을 쏟아냈다. 심지어는 "굳이 냄새가 심했다는 식으로 말하는 건 반한 정서처럼 보인다", "그동안 한국 음식은 어떻게 먹어왔냐"라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

해당 발언을 두고 단순한 에피소드 공유였다는 시선도 있으나, 한국 음식과 문화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지적이 커지며 논란은 확산되고 있다.

한편 앤팀은 유마, 케이, 조, 후마, 하루아, 니콜라스, 타키, 의주, 마키로 구성된 9인조 그룹이다. 앤팀은 지난 4월 EP 3집 '위 온 파이어'(We On Fire)를 발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