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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가 흑백으로"…'진태현♥' 박시은, 유산 아픔에 눈물

초음파실 앞에서 무너졌다…박시은이 고백한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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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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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배우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그동안 쉽게 꺼내지 못했던 아픔을 털어놨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박시은, 진태현 부부의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부부는 병원을 찾았다. 진태현은 과거 갑상선암 수술을 받은 뒤 1년 만에 재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진을 받으러 왔다고 설명했다.

검사를 앞둔 상황에서 박시은은 긴장된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박시은은 "초음파실에 가는 순간 과거 기억이 떠올랐다"라며 "세 번의 임신과 끝을 마주했던 공간이라 나에게는 쉽지 않은 장소가 됐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박시은은 과거 유산의 기억을 떠올리며 어렵게 말을 이어갔다. 박시은은 "아기 심장이 뛰면 초음파 화면이 컬러로 보이는데, 생명을 잃으면 흑백으로 바뀐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두 사람은 출산 예정일을 불과 20일 앞두고 아이를 떠나보낸 경험이 있다.

뿐만 아니라 예고편에서는 진태현의 솔직한 속내도 공개됐다. 진태현은 박시은을 향해 "늘 미안한 마음이 있다. 나 말고 다른 사람과 결혼했다면 더 평범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시은 역시 "이 이야기는 처음 꺼내는 것 같다"라며 그동안 마음속에 담아뒀던 감정을 조심스럽게 꺼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함께하며 겪어온 아픔을 처음으로 공유하며 서로를 향한 미안함과 사랑을 드러냈다. 방송을 통해 공개될 이들의 진솔한 이야기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부부의 이야기는 다음 달 2일 오후 10시40분에 확인할 수 있다.